여름철 에어컨 사용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긴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발생하는데요. 에어컨 사용은 좋지만 부담되는 한달 후 고지될 전기세 입니다. 스마트하게 사용하면 에어컨 전기세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있는데요. 전기요금 덜어줄 10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인버터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사용하지 않을때 끄고 사용할때는 켜고를 반복해야지 전기세 줄이는 방법이라고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실외기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인버터와 정속형 두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한국의 경우 2009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에어컨은 인버터 형태 입니다. 실내 공기에 따라서 실외기를 가변적으로 조정을 합니다. 때문에 2009년 이후 출시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켜고 끄고를 반복하면 더 많은 소비전력으로 많은 전기요금을 받게 됩니다.
인버터 모델을 사용할때는 초반 18~22도로 온도를 낮춘 후 30분 정도 지났을때 25도 이상으로 온도를 올려서 사용을 해야합니다. 한번 전원을 켜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유지를 하는게 좋습니다. 초반 온도를 낮추는 이유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춤으로써 정속으로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속형 에어컨
2009년 이전 에어컨을 구입을 했다면 정속형 입니다. 정속형은 사용할때만 켜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끄고를 반복했을때 전기세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와 다르게 균일하게 동작을 하기 때문에 항상 켜두는 것보다는 20~30분 단위로 켰다가 껐다가를 반복하는게 전기요금 절약에 더 유리 합니다.
환기
처음 가동할때 창문을 열어서 환기하는게 중요 합니다. 실외 온도가 덥기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창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순환을 통해서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가동하는 초반 5분~10분 정도 창문을 열어서 실외 공기가 들어와서 순환을 하는게 실내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려 에너지 사용을 줄여 줍니다.
선풍기 사용
자체에는 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팬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냉풍의 바람 방향이 나가는 방향에 맞게 선풍기 또는 써큘레이터를 틀어주면 좋습니다.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 그만큼 실외기에 압축기의 에너지 소비를 낮춥니다. 선풍기는 소비전력은 1/20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함께 사용했을때 1.5배 이상 냉방 효율이 올라갑니다.
필터 청소
2주에 한번씩 반드시 필터를 청소를 해야합니다. 실내 공기가 들어가서 실외기의 압축기를 통해서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 집니다.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면 실내 공기의 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더 높은 전력소비가 발생합니다. 최소 2주에 한번씩 물을 이용해서 필터 청소를 해주는게 전기요금 절약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외기 관리
실내 실외기 관리
에어컨 전력 소비의 90% 이상은 실외기에서 발생합니다. 외부에 설치를 하기도 하지만 아파트라면 별도의 실내 실외기실이 있습니다. 실외기가 동작할때 뜨거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실외기실은 외부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외부 통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외기 사용이 증가하면 높은 전기세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도를 낮추는 방법
실외기의 온도 역시 전력을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실외기는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분무기를 이용해서 실외기 상판에 수분을 공급해서 온도를 낮춰주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 2L 용량을 가진 압축 분무기를 이용해서 오전, 오후에 한번씩만 실외기 상판에 올려두면 전기세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실외 실외기 관리
실외기가 외부에 보관되는 경우라면 햇빛에 의해서 더 높은 열이 발생합니다. 옥상에 위치한 경우라면 종이 박스를 이용해서 상판이 직접 햇빛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막아주면 햇빛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서 열이 발생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전용 실외기 햇빛 가리개도 인터넷 또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햇빛 가리개 활용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온도 설정
온도는 26도 이상 설정을 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26도 설정을 해도 팬의 바람세기를 가장 높게 설정하면 일반 가정이라면 멀리까지 시원합니다. 온도를 낮추는것보다 26도 이상으로 설정 후 바람 세기를 높게 설정해서 사용하세요. 26도 보다 27도로 설정하는 경우 자체의 소비전력을 6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원코드 관리
벽걸이나 스탠드형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지 않을때 전원 코드를 반드시 콘센트에서 분리 하세요. 전원 코드를 연결하는것만으로 그라운드 전류가 들어가면서 소모가 됩니다. 모든 전자제품들은 사용하지 않을때 콘센트가 연결되어 있는것만으로 전력이 미세하게 소비가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 콘센트에서 코드를 분리하는게 전기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 입니다. 전원 코드를 분리하기 힘든 구조라면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서 스마트폰으로 관리도 가능합니다.
참고글
제습기 원리 효과 전기세 사용법 및 LG 삼성 위닉스 제습기 3종 비교